아이신나라의 학습용 공작판(사진)은 수업시간에 번거롭기 마련인 학습준비물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신개념 필통형 공작판이다. 007 가방 형태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공작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저학년과 고학년용으로 나눠진 학습용공작판 내부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용과 고학년용 학용품 15종이 비치돼 있다. 공작판의 앞뒷면을 활용해 미술교과 외 다른 수업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유치원생은 물론 초등학교·중학교 미술교과 시간에 활용 가능하도록 별도로 제작된 미술공작판에는 찰흙, 유점토, 판화, 공예 등이 들어가 있다.
최수룡 아이신나라 대표는 "기존에는 학습용 공작판이 별도로 없어서 학습용구 관리와 골판지, 1회 용 플라스틱제품 등으로 공작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부담이 적지 않았다"며 "30여년 간 현직 교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한 뒤 이를 해결하고자 연구개발에 매진한 끝에 학습용 공작판과 미술 공작판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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