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연일 승승장구 무상증자 가능성 호재…목표가 40만원까지 올라 문병도 기자 do@sed.co.kr 메가스터디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6일 메가스터디 주가는 전날보다 2.63% 상승한 34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목표주가로 40만원까지 등장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무상증자 가능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기업 탐방을 통해 무상증자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주주 권익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높은 성장성도 재확인되고 있다. 박종대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011년부터 중등부 온라인 부문의 매출이 고등부 온라인을 앞설 것으로 전망되고 2015년까지 매출이 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높아진 배당성향과 계열사의 영업호조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윤효진 연구원은 “배당성향이 지난 2006년 21.6%에서 지난해 24.7%로 향상됐고 올해는 25%로 높아질 것”이라며 “파레토아카데미(지분율 86.96%)가 기대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해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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