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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소 전문경영인 체제로
입력2001-03-26 00:00:00
수정
2001.03.26 00:00:00
최채봉 총괄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승진통신기기 생산업체인 닉소텔레콤(대표 최채봉 www.nixxo.co.kr)이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
닉소텔레콤은 26일 최채봉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시켜 기존 통신단말기 사업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게임사업 전문가인 정의석씨를 게임 및 네트워크 사업 부사장으로 영입해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닉소텔레콤은 이달 네트워크게임 전문업체인 ㈜게임아이의 게임사업 부문을 인수한데 이어 이번 정기주총에서 게임분야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닉소텔레콤은 게임 개발업체가 제작한 소프트웨어를 홍보, 판매하는 등 게임 호스팅사업에 진출하기로 했으며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수수료로 받기로 했다.
닉소텔레콤은 올해 CDMA 등 통신기기에서 2,000억원의 매출과 게임분야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모두 2,100억원의 매출실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최채봉 신임대표는 ㈜신원 기획조정실 이사를 거쳐 스탠더드텔레콤 경영지원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정의석 부사장은 ㈜게임아이 고문을 맡고 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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