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외이색사업] 일본 탐정업 인기

기업의 직원에 대한 업무실태조사, 남편이나 부인의 「바람기」 조사, 도청여부확인, 불량전화 퇴치 등 탐정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 비해 탐정업체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일본경기가 바닥을 벗어나서 회복되고 있지만 기업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해고된 사람들 가운데 새로운 직업으로 탐정업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탐정업은 나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시작할 수 있는 데다 탐정학교에서 특수한 기술이나 노하우를 배울 경우 「전문직」으로 개업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의 가루에이전시 탐정학교의 경우 학생수가 2,000명에 달한다. 수업료는 27만엔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여기서 도청, 특수사진촬영, 미행술 등을 배운 후 탐정사무소에 취직하거나 개업할 수 있다. 탐정 용역비는 일반가정의 경우 건당 5~8만원정도를 받는다. 일본에서는 탐정업에 대한 면허나 자격등에 대한 제도가 정비돼 있지 않아 「조사업」으로 분류되는데다 아직 사회적인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점이 흠이다. 도쿄=장인영기자IYCHA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