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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경제 1~2년간 3%대 성장 전망

EU 정상회담 폐막발칸 분쟁과 구제역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 15개국 정상들은 24일 스톡홀름에서 폐막된 이틀간의 회담에서 유럽의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향후 경제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정상들은 회담후 폐막 선언문에서 ▦향후 2년간 3% 안팎 경제 성장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에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 ▦발칸위기 해소를 위한 마케도니아 지지 ▦구제역ㆍ광우병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또 ▦한반도 긴장완화에 적극 기여 ▦러시아와의 경제협력ㆍ관계증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봉쇄정책 철회 촉구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촉구 등에 의견을 모았다.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미국과 일본을 위시한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유럽의 경제기반은 굳건하며 향후 1~2년 간 3%대의 견실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톡홀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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