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초저온보냉재 대표적 기업인 동성화인텍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세계 초일류 기술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협력과 BOR(Boil Off Rate, 자연기화율) 산출 및 노하우 습득을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BOR 산출이 가능한 업체는 GTT와 ITA 등 유럽의 소수 대형 연구소만 존재하기 때문에 초저온 보냉재 업체는 신제품 개발에 대한 검증 시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실정으로써,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동성화인텍은 신제품에 대한 검증시간과 인증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페인 TV ESPAÑOLA 방송(www.tve.es)에서 이번 MOU체결과 관련하여 비중 있게 관련 뉴스를 소개하는 등 현지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에 대해 우용환 대표이사는 “초저온 보냉재에 대한 공신력을 갖고 있는 ITA와는 신제품 개발 때부터 상호 교감을 하고 있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습득하고, BOR 산출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기술 검증뿐 아니라 유사 부분으로 확대할 수 있는 등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지주사인 동성홀딩스의 자회사로써 세계 유일의 LNG 수송선 초저온 보냉자재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LNG선 및 해양플랜트 특수선박(LNG FPSO)의 핵심 기술인 LNG초저온 보냉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지난 3월 기존 화인텍에서 동성화인텍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제 2의 도약을 노리고 있으며 올해 에는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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