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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반도체, 수익개선 기대로 강세


반도체패키징업체인 STS반도체가 플래시메모리 분야의 성장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2일 STS반도체 주가는 전일보다 7.49% 오른 1만50원으로 마감, 처음으로 1만원선을 돌파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플래시메모리카드(MMC) 패키징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STS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권정우 현대증권 연구원은 “휴대폰용 MMC의 수요 확산으로 제품 매출액은 4ㆍ4분기 135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76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가운데 MMC패키징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1% 수준에서 내년에는 32.4%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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