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솔길] LG화학, 전임직원 징계기록말소

「과거의 잘못을 잊고 새 출발 합시다.」LG화학(대표 성재갑·成在甲)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 구성원간 대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의 징계 기록을 2000년 5월1일자로 모두 삭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조치의 대상자는 정직· 감봉· 감금· 경고 등 징계를 받았던 임직원 730명이며 이들에겐 앞으로 인사기록부 및 전산상 인사기록이 삭제되고, 징계로 인한 승진누락· 급여삭감 등 불이익도 더이상 적용받지 않는다. 특히 이번 조치에는 직무수행과 관련한 징계뿐만 아니라 명예훼손· 부정행위 등 비윤리적인 징계까지도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한순간의 허물로 인해 당사자에게 지울 수 없었던 불명예를 과감하게 떨쳐버림으로써 새 출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주용기자 JYMOON@SED.CO.KR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19:3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