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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파텍,기름에 강한 특수 종이 첫선
입력1996-11-15 00:00:00
수정
1996.11.15 00:00:00
특수지를 만드는 한솔파텍(대표 이흥근)은 최근 기름이 묻어도 배어 나오지 않는 특수 종이(내유지)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종이는 불소계 화합물을 표면처리해 기름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 것으로 기존의 코팅 포장지와 같이 햄버거, 치킨, 피자 등 기름기가 있는 제품포장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재활용이 쉽고 인체에도 무해하기 때문에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식품포장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외식업체들을 중심으로 사용이 확산될 것으로 한솔은 보고 있다.<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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