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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00.63..1.38P(0.34%)하락 (장종료)

[코스닥] 400.63..1.38P(0.34%)하락 (장종료)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12 포인트(0.78%)가 높은 405.13로 출발했으나 오후 1시30분께부터 하락세로 반전, 결국 1.38 포인트(0.34%)가 떨어진 400.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는 0.14% 올라 2,000선을 넘어섰지만 코스닥 시장은 거래 부진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외국인들마저 3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반등에 실패했다. 개인은 3일만에 '사자'에 나서 6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3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방송서비스(2.49%), 디지털콘텐츠(1.9%), 종이.목재(1.59%), 운송(1%) 등은 올랐지만 출판.매체복제(-2.5%), 통신서비스(-1.95%), 오락.문화(-1.36%), 의료.정밀기기(-1.19%)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4개 등 30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5개를 포함해 470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전날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일본 통신판매사와의 제휴 사실을 밝힌 LG홈쇼핑이 6.76% 뛴 것을 비롯해 휴맥스도 8.81%나 급등했다. 이밖에 웹젠(3.39%), CJ홈쇼핑(2.14%), NHN(1.94%) 등도 상승했으며 전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YBM시사닷컴은 상한가를 기록,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유일전자(-3.38%), 하나로통신(-3.25%), 플레너스(-2.64%), 네오위즈(-2.43%) 등은 하락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959.42로 전날보다 0.40%가 오른 채장을 마쳤다. 벨코정보통신은 5일째, 케이앤컴퍼니는 3일째 상한가까지 뛴 반면 텔슨정보통신,세넥스테크 등은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적극적 금리 인상 소식 등에 영향을받은 외국인들이 소극적 매매로 일관하면서 지수 반등세를 가로막았다"면서 "20일이동평균선이 지나는 399선 부근에서 일단 지수 하락은 멈췄으나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당분간 소강 국면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입력시간 : 2004-06-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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