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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평창올림픽 전폭 지원… 스노우트랙 42개 무상수송

대한항공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 행보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동계올림픽 필수장비인 스노우트랙 42개를 캐나다 토론토에서 무상 수송해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 들여왔다고 30일 밝혔다. 스노우트랙은 자동차 등의 이동수단이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무한궤도 장비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내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파트너(Tier1)로서 현금 및 항공권 등 현물을 후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평창동계올림픽이 국위선양과 국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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