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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하버드·MIT서 동시에 석사학위
입력2001-05-31 00:00:00
수정
2001.05.31 00:00:00
미국 대학들의 졸업시즌이 시작되면서 재미한국인 2세가 6월초 미국 명문대학들인 하버드대학 로 스쿨과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비즈니스 스쿨을 동시에 졸업하게 돼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7세의 양의열(梁意烈, 미국명:크리스토퍼 양)씨로 MIT에서 경제학을 전공해 학사학위를 받은 뒤 두 개의 대학원 공부를 다시 시작, 6월7일에는 하버드 로 스쿨에서, 다음날인 8일에는 MIT 비즈니스 스쿨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는다.
한 대학에서의 복수전공이 아니라 각기 다른 대학원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전공을 해 동시졸업을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뉴욕 한인 사회는 물론 양씨의 거주지인 중부 뉴저지주 에디슨 지역 주민들도 고장의 큰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양씨는 졸업후에는 동료들과 함께 설립한 펀드운용회사인 글로브 스트리트 어드바이저스의 펀드 매니저로 일할 계획이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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