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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산업, 친환경제품 매출 전년比 430% 급증

“이익률도 3월 흑자전환…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선창산업의 친환경 제품 매출이 국내 수요 급증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목재시장 1위 업체 선창산업은 1분기 친환경인증(FSC) 합판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30%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도 337% 급증했다. 1분기 전체 매출은 627억원으로, 주력인 합판 매출은 43%에 달하는 229억원이다. 이중 FSC인증 합판이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재목을 포함한 FSC 제품전체 매출은 54억원으로 전체의 9%를 차지했다. 선창산업은 최근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미국 친환경 건물인증 ‘LEED’ 획득을 위해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이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물산ㆍ포스코건설ㆍLS전선 등이 친환경 제품을 본격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김홍길 선창산업 상무는 “선창산업은 2009년 6월 업계 최초로 FSC 인증을 획득해 시장을 빠르게 선점했다”며 “최근 건설사들의 친환경 제품 선호로 구매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FSC인증 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친환경 제품의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세에 있고, 이익률도 3월부터 흑자로 돌아섬에 따라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은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FSC 인증은 세계 최대 국제산림관리 기관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불법적인 산림 훼손이 아닌 환경을 배려하고 잘 관리된 산림을 사용하여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공식 인증하는 국제 환경 마크다. 선창산업은 2009년 6월 국내 최초로 이 마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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