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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희비] 네오위즈

'실적 우려감' 급속 확산<br>경쟁심화·비수기영향<br>게임등 매출부진 예상<br>모표가·투자의견 하향

최근 저 평가 메리트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네오위즈에 대한 실적 우려감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에 이어 대신증권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춰 실적 부진에 초점을 맞췄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계절적인 비수기와 경쟁 업체인 ‘싸이월드’영향으로 게임 사용자수 및 사용자당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신맞고’(NHN)의 인기가 급상승, 세이클럽 및 피망의 매출도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5.6%, 19.6%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 현주가보다 18.3% 높은 3만3,500원을 제시했다. 다만 ▦6~7월부터 First Club 월 정액제 효과 가시화 ▦구매전환율 상승 가능성 ▦엔틱스소프트의 온라인게임 ‘요구르팅’신규 런칭 등은 올 하반기부터 실적에 일정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삼성증권도 경쟁심화에 따른 주력 사업의 부진을 감안, 올해 EPS를 27.0% 하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도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낮췄다. 특히 본격적인 매출 증가는 6월말 피망 ‘맞고’게임이 업데이트되는 3ㆍ4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면서 그 동안 추진해 온 음악유료서비스 사업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성종화 메리츠 증권 애널리스트는 “2ㆍ4분기 이후 외형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현 주가대비 20%가량은 상승여력이 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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