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고객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 다운 2016’을 오는 31일 오후 8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이 행사는 시대 흐름에 맞는 화려한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꼽힌다. 그동안 강남역 일대에서 열렸지만 이번에는 더 많은 관객이 참여할 수 있게 영동대로로 옮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에는 에픽하이와 버벌진트, 산이, 마이크로닷, 노라조 등 인기 가수가 공연하고 대형 불꽃놀이와 영상 쇼 등도 펼쳐진다.
본 무대가 시작하는 오후 11시부터는 국민가수 싸이가 나와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신규 앨범 타이틀곡 ‘나팔바지’ 등 인기곡을 부른다./박재원기자 wonderf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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