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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시장 대시민 사과/버스비리관련
입력1996-11-01 00:00:00
수정
1996.11.01 00:00:00
조순 서울시장은 31일 시내버스 노선조성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대시민 사과성명을 내고 『노선조정과정에서 버스업체로부터의 수뢰등 시 고위 공직자들이 연루된 사실에 대해 민선시장으로서 무거운 죄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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