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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트전기 올 경상익 4배증가 전망
입력1997-04-16 00:00:00
수정
1997.04.16 00:00:00
◎작년비 니켈 수소전지 양산따라 60억 달할듯국내 최대의 종합건전지 제조업체인 로케트전기(대표 정현채)가 니켈수소전지 양산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로케트전기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천억원, 경상이익은 4백4.2% 늘어난 60억원, 순이익은 2백96.0% 증가한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로케트전기 관계자는 『지난 92년부터 2백30억원을 투자해 니켈수소전지 양산체제를 갖춘 데 이어 올해말에는 총 2백억원을 투자한 리튬이온전지 양산도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2차 전지는 제2의 반도체로 불릴 만큼 시장규모가 급증하고 있어 매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로케트전기는 지난 1월부터 광주 하남공장에 월 1백만셀의 니켈수소전지를 양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로케트전기는 최근 운전자금증가와 투자증가에도 불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용전화기 등에 사용되는 재충전전지인 2차전지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생산업체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현재 서통, 삼성전관, LG화학, 태일정밀, 대우전자 등이 2차전지생산을 준비중이지만 시장선점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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