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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試 1차 선택과목 점수조정제 도입
입력2007-10-18 17:00:02
수정
2007.10.18 17:00:02
특정과목 집중선택 막게
司試 1차 선택과목 점수조정제 도입
특정과목 집중선택 막게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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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사법시험 2차합격자 명단
사법시험 1차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로 응시자들의 점수편차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득점을 표준점수화하는 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법무부는 18일 올해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008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내년 1차 시험에 '선택과목 점수조정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수험생들이 8개 선택과목 중 특정 3개 과목을 고르는 경우가 전체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쏠림현상이 심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내년부터는 선택과목의 난이도차에 따른 응시자들의 점수차를 제거하기 위해 일정한 산식에 넣어 득점을 표준점수화해 적용한다.
한편 올해 사법시험 2차에는 모두 5,024명이 응시해 4.9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전체의 35.12%인 354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여성 합격률인 37.62%보다 약간 하락했다. 비법학 전공자는 226명으로 전체의 22.42%를 차지했다.
출신 대학별 합격자는 ▦서울대 321명 ▦고려대 156명 ▦연세대 113명 ▦성균관대 74명 ▦이화여대 56명 ▦한양대 50명 ▦중앙대 24명 ▦전남대 19명 ▦부산대 18명 ▦경북대 16명 ▦서강대 15명 ▦건국대ㆍ경희대 각 14명 등이다.
한편 1,000명가량을 뽑는 내년 사법시험은 1월3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받고 2월27일에 1차 시험을 치른다.
입력시간 : 2007/10/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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