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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주가 21P올라 850 회복

12일 주식시장은 전날 상장기업이 올 연말 12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외국인의 주식매수와 어우러지며 장 초반 이후 꾸준한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장 들어서는 GM의 경영진이 대거 방한한다는 소식으로 대우자동차 해결에 가닥이 잡힐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세하며 지수상승폭이 커졌다. 결국 주가지수는 21.86포인트 오른 856.25포인트로 마감했다.장중에는 고평가된 선물을 팔고 현물주식을 사는 프로그램 매수까지 가세, 우량주의 주가상승폭이 확대됐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9개를 포함해 669개에 달했고 하락종목은 163개에 그쳤다. 거래량은 2억9,546만주로 3억주에 약간 못 미쳤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장기공급가격을 높이고 미국 델컴퓨터사와 5년간 85억달러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으로 전일 대비 8,500원 높은 20만3,500원까지 올랐다. 전문가들은 매수차익거래 잔액이 1조원까지 치솟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전과 투자심리 회복으로 당분간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했다. 강용운기자DRAG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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