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술 중심 영업력 갖춰야 산다" 조현상 효성 부사장의 승부수

테크니컬 마케팅팀 신설 등 타이어코드 부문 조직개편


조현상(사진) 효성 부사장이 타이어코드 사업 부문의 조직개편을 통해 고성능 제품개발·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효성은 타이어의 핵심 소재인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전세계 1위(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은 타이어보강재 사업 부문에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테크니컬 마케팅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영업팀 역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타이어 제조사의 요구에 기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다. 테크니컬 마케팅팀은 전세계 타이어 제조사들과의 기술 교류,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 등을 강화해 타이어 개발 트렌드를 파악하고 각 타이어 제조사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또 고성능의 차별화된 제품개발에도 나선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 부사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조 부사장은 "테크니컬 마케팅팀의 전문 기술인력을 활용해 차별화된 제품 판매를 늘리고 효성만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고객의 고객까지 고려한 기술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