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톡톡송은 그동안 GS칼텍스가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에서 시작됐다 . 마음톡톡 참가자들이 얻은 긍정적인 경험을 오래 간직하고,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또래들에게 위로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혼성 인디밴드인 만쥬한봉지가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로 작곡·편곡에 참여했고, 가사는 마음톡톡에 참여한 중학생 9명이 함께 만들었다. 만쥬한봉지와 중학생들이 노래도 함께 불렀다.
GS칼텍스가 음원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음톡톡을 담당하는 이수정 GS칼텍스 팀장은 “더 많은 이들의 심리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음원 발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음톡톡송은 벅스뮤직·멜론·엠넷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인디밴드 ‘만쥬한봉지’가 2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의 소통공간 ‘지음’에서 열린 런치 콘서트에서 마음톡톡송을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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