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인천~제주 노선에 14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오후 7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5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노선 운항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부 관광객들이 제주도로 가기위해 다시 김포공항까지 가야할 필요가 없어져 환승시간이 한시간 이상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제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제주지역 관광산업 및 국제회의 산업 등 활성화되고 제주도민들의 해외여행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 항공편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