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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A380 차세대 항공기 4호기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4호기는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해 8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안전성 테스트와 무선국 인가 등을 거친 후 오는 10일 부터 노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4번기 도입으로 A380항공기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9일 까지 한달 간 인천~파리 구간에 주 3회 월ㆍ수ㆍ금 투입할 예정이며 인천 LA 구간에 오는 10월 10일부터 주 3회 화ㆍ목ㆍ토 투입한다. 이번 4호기도 기존 도입한 A380과 동일하게 2층 전체를 프레스티지 크래스로 구성했으며 바 라운지와 셀레스티얼 바 등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연내 A380 차세대 항공기를 1대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2014년까지 모두 10대의 A380 항공기를 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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