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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21일 연금상품 신규 가입 및 계좌이동 고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통해 특정 연금펀드에 가입하거나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상품에 추가 입금하는 고객도 포함된다.
우선 신규 가입 및 추가 입금 고객은 최대 2만원(잔액 1,000만원 이상)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다른 금융회사에서 하나금융투자로 연금펀드 계좌를 이전한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5만원(잔액 5,000만원 이상)까지 상품권이 지급된다.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200개 이상의 연금저축 전용 펀드를 갖추고 있으며 75명으로 구성된 전문 리서치 인력의 도움을 받아 대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78개 지점의 자산관리 전문가 600여명이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정철 하나금융투자 연금사업추진실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확정금리 상품만으로는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게 됐다"며 "고객 맞춤형 대표 모델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투자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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