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500선 밑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3일 전날보다 2.54포인트(0.51%) 내린 499.07로 마감했다.
개인이 393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1억원, 17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1.29% 오른 가운데 비금속(0.96%), 금융(0.90%), 기계장비(0.7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ㆍ부품(-2.47%), 디지털콘텐츠(-1.83%), 제약(-1.66%), 의료/정밀기기(-1.6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스에프에이(2.31%)와 다음(0.43%), 서울반도체(0.41%), GS홈쇼핑(0.39%) 등이 올랐고, 파라다이스(-4.44%), 씨젠(-3.65%), 포스코ICT(-2.88%) 등은 내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싸이와 빅뱅, 2NE1 등 소속 인기가수의 국내 활동이 늘어나고 부가 사업이 강화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3.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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