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연구원은 “양호한 1분기 실적을 통해 휴비츠의 기초 체력이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실적은 올해 내내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체 매출의 3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제품인 검안기의 신제품이 이달 출시되는 만큼 3분기 이후 실적 추이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휴비츠는 중국 시장 성장에도 착실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 착공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중국 신공장은 현재 임대 공장보다 약 5배 이상 큰 규모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는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중국 공장 착공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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