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인바디의 수출 비중은 3분기 기준 70%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고령화와 비만인구 증가, 회사 브랜드 가치 상승 등으로 수출비중이 80%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 연구원은 “인바디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8.2% 증가한 625억원, 영업이익은 38.1% 늘어난 1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힘입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규모의 경제효과로 전년보다 2%포인트 상승한 26.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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