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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실시간 뉴스 서비스 제공
입력2010-07-20 13:43:57
수정
2010.07.20 13:43:57
KTH가 운영하는 포털 파란(www.paran.com)은 뉴스 개편을 통해 소셜 기반의 실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파란은 뉴스 홈(media.paran.com)에서 제공하던 분야별 뉴스 카테고리를 ▦속보 ▦핫이슈 ▦연예 ▦스포츠로 간소화 하고 실시간 뉴스 중심에서 실시간 이슈 중심 서비스로 전환했다.
‘핫이슈’ 카테고리에서는 기사들을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지 않고 유사한 내용의 기사들을 주제별로 묶어 보여주는 클러스터링 기법을 통해 가장 화제가 되는 이슈를 보여준다. 이번 변화로 최신 기사 중 많은 언론사에서 기사화 한 주제일수록 핫이슈 카테고리의 상위에 랭크된다.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과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픈 소셜 기능도 강화됐다. 뉴스 하단에 제공되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버튼만 누르면 기사의 인터넷 주소(URL)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추후에는 해당 URL이 연결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작성된 글도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은실 파란 PM은 “포털의 뉴스 서비스 이용자들은 종이 신문의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는다”며 “파란은 뉴스의 생산과 소비 과정에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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