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기청·스마일게이트 "300억 청년창업펀드 조성"

60개 기업 투자 계획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인 스마일게이트와 3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펀드에는 스마일게이트가 100억원, 중기청이 120억원, 창업투자회사 등이 나머지 80억원을 출자한다. 출자금 300억원과 창업기업으로부터 회수할 것으로 예상하는 200억원 등 총 500억원을 60개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업계 경력 3년을 넘기지 않은 만 39세 이하의 대표이사가 창업한 회사 또는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회사가 투자대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펀드와 별도로 매년 15억원을 출연해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센터’를 서울과 부산에 한 곳씩 운영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할 10개 팀을 공모전으로 선발해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2002년 종업원 4명으로 창업한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한 온라인 게임을 70여개국에 수출하며 종업원 1,000명, 연매출 2,000억원의 회사로 성장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사업 초기 경영위기에 처했을 때 곁에서 조언해 줄 사람이 없는 게 가장 아쉬웠다”며 “창업기업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 뛸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