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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S-OIL 임직원 사회봉사단 100여명이 추석을 앞둔 3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편을 빚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를 포장하여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사우디 유학생 30여명도 참석해 송편빚기와 선물 배달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감디 모하마드(국민대 건설시스템학부 3학년)씨는 “한국에 유학 온 지 4년만에 처음으로 송편을 빚어본다”면서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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