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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한화학회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화학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세계 화학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화학의 해(IYCㆍInternational Year of Chemistry)는 화학이 인류복지에 기여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됐다. 올해가 마리 퀴리(사진) 여사가 노벨상을 받고 국제화학회협회가 창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올해 전세계에 걸쳐 '우리의 삶, 우리의 미래, 화학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각국에서 다채로운 화학 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화학연합(ChemConnect)' '화학화합(ChemConsort)' '화학회합(ChemCongress)' 등 3개 부문에서 각종 사업 및 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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