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은 380만곡 이상의 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업체다. 삼성은 이에 앞서 벅스, 디저(Deezer)와 라디오 채널을 보유한 튠인(TuneIn) 등과 음원 스트리밍 제휴를 맺어왔다.
이번 제휴로 스마트폰을 통해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의 멜론 계정에 로그인 하면 멜론의 최신 음악부터 멜론차트, 멜론 DJ, 마이뮤직 등을 선택해 고품질 음원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무선 360 오디오 전용 앱인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으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와이파이로 연결이 가능해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화나 메시지가 와도 끊김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무선 멀티룸 오디오앱’으로 제휴한 스트리밍 업체의 다양한 음원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동일한 음원을 여러 기기에서 재생하거나 여러 개의 음원을 각기 다른 기기에서 재생하는 멀티룸 기능도 가능하다.
채주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무선 360 오디오는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디자인에 사용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라며 “국내 1위 음원 서비스인 멜론과의 제휴를 통해 좋은 음질의 음악을 보다 편리하게 듣고 싶은 소비자를 만족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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