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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보양식은 오리가 대세

오리가 전통의 여름보양식인 장어와 닭고기를 제치고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1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5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오리, 장어, 전복, 생닭 등 여름 보양식 매출을 살펴본 결과 오리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6%, 전복은 20.5% 늘었다.

이에 비해 장어는 14.5%, 생닭은 7.5% 줄었다.

오리는 훈제 오리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오리의 인기가 높은 것은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에서 냉장 통오리 1마리(1.2㎏)의 가격은 9,9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만2천800원보다 23% 떨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오리 사육 마릿수는 1,309만 마리로 작년보다 53%나 증가했다.



전복도 출하량 증가로 1㎏(15마리 1박스)의 가격이 3만3,000원으로 작년보다 13% 내려갔다.

이에 비해 훈제 민물장어 도매가격은 치어 입식량이 감소하면서 1㎏당 8만5,000원으로 2년전 3만원대에서 배 이상 올랐다. 생닭 가격도 작년보다 5% 가량 올랐다.

한편 롯데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보양식 상품 할인행사를 한다. 훈제오리(700g)는 50% 할인한 1만원, 삼계탕용 생닭(500g 이상)은 40% 할인한 2,200원, 국내산 장어(180g)는 30% 저렴한 1만7,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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