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이달 말까지 광역권 종합설명회(26회)를 포함, 총 224차례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는 광역권 종합설명회 외에도 ‘정책대상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기업별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 시책설명회를 함께 열어 정책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중기청 관계자는 “고용이나 매출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육성’,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소상공인 전환대출자금’ 등 신설사업과 제도 개선이 이뤄진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할 것”이라며 “예산이 증액된 정책자금융자, 기술개발 지원, 수출촉진 지원, 창업조성 지원 등의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시책설명회가 진행되는 첫날인 오는 8일 충북지역을 방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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