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은 CJ오쇼핑이 지난 4월 자사 임직원을 위해 도입한 ‘스마트러닝’으로 외국어, 소양 개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만9,000여개 강좌를 제공한다. PC나 모바일기기를 통해 횟수와 과목에 관계 없이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고 기업체 필수 교육인 성희롱 예방과 정보보안 콘텐츠도 제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오쇼핑은 100여개 협력사를 시작으로 매 분기 다른 협력사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허훈 CJ오쇼핑 경영지원실 상무는 “CJ오쇼핑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러닝’을 협력사 임직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함으로써 교육 기회가 부족한 협력사의 역량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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