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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인수한 동양파워가 회사 이름을 포스파워로 변경하고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2일 삼척온천관광호텔에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김양호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부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파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29일 인수대금 4,311억원을 모두 지급하고 주식 1,180만주(지분 100%)를 취득해 동양파워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이달 중 주주총회를 열어 선임할 계획이다.
포스파워는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원 230만㎡의 부지에 1000MW급의 발전기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국내 최초·최대 민간발전사로서40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하여 포스파워를 국내 최고의 석탄화력발전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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