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는 오후 3시.
청호나이스는 1일 가로 29㎝, 세로 49㎝, 높이 47㎝의 초소형 이과수 얼음정수기 ‘TINY(티니)’를 출시하고 톱스타 김남주씨와 6개월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얼음정수기 대비 약 15% 이상 작은 사이즈로 정수, 냉수, 온수는 물론 얼음까지 가능하다. 취수구 높이는 25㎝ 이상 확보해 1.5ℓ 이상의 물병도 넉넉하게 취수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얼음의 모양은 특허 받은 노즐분사 방식을 적용, 튤립 꽃을 닮은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이다.
이와 함께 24시간 순환되는 자연하중압력방식(NWPW) 기술이 적용돼, 언제나 고여있지 않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정수기 내의 일반세균과 이물질 발생을 제거하는 ‘UV 안심살균’ 시스템도 적용됐다.
온수사용도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2~3분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스위치 버튼 하나로 설정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이날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2020년까지 연 매출 2조원 달성과 관리 계정 500만’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2013년을 업계 1위 도약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