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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운용, 업계 최초 로우볼 인덱스펀드 출시

S&P 한국 저변동성 지수 추종…1년간 변동성 낮은 50개 한국주식 투자<br>정통 주식형펀드 ‘딴딴한 약속’ 동시 출격

흥국자산운용은 국내 거래소 종목중 변동성이 낮은 주식에 투자하는 ‘흥국 흔들리지 않는 K-로우볼 인덱스 펀드’를 대신증권, 동양증권,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흥국증권, SK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세계적인 지수 공급업체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서 지난 5월 14일 선보인 'S&P 한국 저변동성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흥국자산운용과 S&P의 협약을 통해 구성된 저변동성 지수는 거래소 종목 중 1년간 변동성이 낮은 50개 주식으로 구성된다. 한 섹터의 구성이 커지지 않기 위해서 섹터당 편입비가 30%를 넘지 않고, 한 종목당 편입비율도 3%를 넘지 않게 1년에 두 번 리밸런싱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종목은 편출입을 한다.

로우볼(Low-vol) 투자전략은 단기간 고수익을 추구하려는 투자자들로 인해 변동성이 큰 종목일수록 고평가가 되는 저변동성 이상현상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운용한 결과 저변동성 주식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위험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가 높고,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상대적으로 시장 대비 변동성이 적으면서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을 꾸준하게 기록했다.



흥국자산운용은 K-로우볼 인덱스 펀드 외에 정통 주식형 펀드로 ‘딴딴한 약속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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