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업(teamUP)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팀업은 사내 메신저, 인트라넷 게시판, 자료 저장소를 통합해, 기업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팀업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내 메신저 ▲게시판 ▲외부 앱 연동 기능을 하나의 앱 안에서 통합한다. 아울러 모든 기능은 PC, 모바일, MAC OS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하게 지원된다.
팀업의 ‘사내 메신저’는 채팅을 통해 사내 구성원 간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으로서 조직별 동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조직도’, ‘대화 내용 서버 자동 저장’ 기능 등을 지원한다. 그밖에 1:1 대화, 그룹 대화 기등을 제공하고 ‘강제 알림’ 등 관리자 기능을 이용한 수직 커뮤니케이션도 지원해 기업용 메신저로 특화됐다.
‘클라우드 게시판’은 사내 구성원 누구라도 프로젝트 게시판, 공지 게시판 등 원하는 목적에 따라 게시판을 개설할 수 있으며, 동료를 초대해 게시 자료 공유, 협업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같은 기능은 기존 사내서 사용하는 인트라넷을 대체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한편 팀업은 최근 많이 쓰이는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 외부 생산성 도구 앱을 유기적으로 연동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성민 이스트소프트 실장은 “이미 해외에서는 야머(yammer), 슬랙(slack) 등 채팅 기반의 기업용 협업 도구들이 널리 사용되며, 업무 생산성 향상 도구로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고민을 가지는 많은 기업들이 팀업을 도입하여, 자사만의 효과적인 내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체감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업(teamUP)은 현재 베타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사내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tmup.com)를 통해 가입 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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