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22일 김에 아몬드와 통밀, 메밀 등을 넣어 술안주와 간식으로 먹기 좋은 ‘양반 스낵김(사진)’ 3종을 출시했다.
‘양반 스낵김’은 김 두 장 사이에 아몬드와 통밀, 메밀 등을 넣고 바삭하게 구운 간식용 김으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았고 김과 어울리는 소스를 가미해 풍미를 살렸다.
‘김은 밥반찬’이라는 고정관념이 확실한 국내와 달리 미국이나 태국, 중국 등 많은 나라에서는 영양 식품인 김을 스낵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태국의 경우 간식용 김 시장이 한 해 1,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이에 따라 동원F&B는 ‘양반 스낵김’ 3종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1등 김 브랜드로서 새로운 유형의 간식용 김 출시를 통해 건강식품인 김의 수요 확대와 함께 세계시장에 한국 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반 스낵김’ 3종 모두 한 팩(20g)에 2,4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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