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테라세미콘의 3·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58% 증가한 40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6% 급증한 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확대 및 테라세미콘의 반도체 열처리 장비 시장 독점(점유율 80%)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아울러 하반기 오는 2016년부터 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삼성 디스플레이의 A3 신규 라인에 대한 투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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