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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출시 5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1000만대 돌파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4월 출시한 갤럭시S2의 글로벌 판매량이 5개월 만에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휴대폰 중 최단 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는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하기까지 7개월, 2009년 선보인 '스타폰'은 6개월이 걸렸다. 갤럭시S2는 출시 24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한 뒤 300만대(55일), 500만대(85일), 800만대(117일)을 넘어섰다. 전 세계에서 하루 6만대, 1초에 1대꼴로 팔려나간 셈이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360만대가 판매됐고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각각 340만대와 230만대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10여개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1,000만명의 고객들이 갤럭시S2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갤럭시S2의 성공 신화를 계속 이어나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자동차]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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