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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미디어 여행’이용자 만족도 높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ㆍ사진)가 지난해 말 시범 배포한 어린이 대상 미디어신문 ‘미디어여행’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심의위가 미디어여행 신문을 구독한 교사 104명과 학생 1,46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 전원이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신문의 형태와 내용에 대해서도 교사의 87%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응한 학생 가운데 77%는 신문이 흥미로웠다고 답했다. 특히 어린이들과 교사들은 미디어 이용습관을 알아보는 ‘말판놀이’와 ‘미리 만나는 나의 꿈’ 면을 각각 가장 유용한 콘텐츠라고 답했다. 방통심의위는 올해 들어 미디어여행을 본격 발간해 각 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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