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는 1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1.24%(235원) 떨어진 1,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호의 주가급락은 전날 감자결정으로 주식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삼호는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최대주주 5주를 1주로 병합하고 그 외 주식은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감자로 1,440만주이던 발행주식은 517만여주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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