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모 연구원은 “2012년 엔진부품 매출액은 11% 감소하고 단가인하로 수익성 악화도 예상된다”며 “그러나 효성향 중전기부품 매출액이 전년 35억원에서 103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비엔진부품 고성장과 M&A 통한 자동차부품사업 진출로 엔진부문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증가하고 순이익은 117억원으로 3% 증가(2011년의 염가매수차익 제외시 5%)하며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또 그는 “2011년기준 STX메탈향 매출비중이 45%에 달해 STX그룹 재무리스크 부각에 따른 우려감이 있다”며 “그러나 2012년에는 매출비중이 33%까지 하락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 이후 STX향 매출액이 없다고 가정해도 2013년 예상실적기준 PER은 6.4배에 불과하다”며 “STX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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