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신정현 연구원은 “13일 제일기획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미국 광고대행사 맥키니 인수에 이어 중국 광고대행사 브라보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브라보는 중국 4매체에 강점을 두고 있는 광고대행사로 제일기획은 이번 인수로 인해 로컬 비계열 광고주를 추가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또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광고 시장 내에서 입지 확대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뉴스”라면서 “동사의 연결기준 중국 매출 비중은 2009년 10%에 불과했으나 최근 2년 연속 80~90%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2011년 기준 23%까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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