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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생활건강, ‘호실적’전망 … 4일째 상승
입력2011-05-18 14:07:52
수정
2011.05.18 14:07:52
김홍길 기자
LG생활건강이 실적 개선 지속 기대감으로 4일째 상승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8일 오후 2시5분 현재 전일 대비 1.39%(6,000원) 오르며, 4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핵심 요소는 해태음료의 흑자전환과 더페이스샵 해외사업의 확장”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해태음료는 지난 해 매출액 2,525억원, 영업손실 418억원으로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LG생활건강이 인수한 이후, 올 1분기 매출액 326억원, 영업적자 2억원을 기록하여 적자폭을 대폭 줄였다”며 “코카콜라와의 유통 채널 통합, 물류효율화, 제품할인율 감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LG생활건강은 지난 해 까지 중국사업을 구조조정했고, 앞으로는 현지 회사에 유통을 위임하는 계약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일본에서도 현지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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