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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011790)는 최신원 SKC 회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미셸테메르 부통령 집무실을 방문해 미셸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Korea Brazil Society) 회장 자격으로 이뤄졌다. KOBRAS는 경제·사회·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브라질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강화 그리고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 6월에 설립된 순수민간단체다. 지난 2012년 한국에서 개최된 핵안보 정상회의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미셸 테메르 부통령은 KOBRAS 회장인 최 회장과 미팅을 하는 자리에서 이번 방문을 즉석에서 제안했고, 최 회장이 이를 받아들여 이뤄졌다.
이 날 자리에서 최 회장은 미셸 부통령과 한국 기업과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5만명 이상의 한국 교민들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생활을 이루고 더 나아가 브라질의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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