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프만 재단서 전문강사 파견
미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실시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61개 대학의 창업교육센터 소속 교수들과 15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2013년도 상반기 창업교육 교원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전국대학창업교육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며 교원들에게 창업가정신 함양 방법, 창업 프로세스 교육방법 등을 연수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미국 카프만재단(Kauffman Foundation)의 기업가정신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PEV(Planning the Entrepreneurial Venture) 과정을 운영•보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k)의 전문강사인 스콧 칼슨 부사장과 미셀 마키 이사 등이 강의를 맡았다.
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는 “주입식 강의 방식에서 탈피해 창업을 위해서 필요한 문서작성이나 활동 등을 실습하게 된다”며 “창업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 해당과목을 개설했을 경우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KGPN, Kauffman Global Partner Network)를 통해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카프만재단과 공동으로 연수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미 지난 2월말 창업교육센터장을 대상으로 제1차 PEV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년 하반기 연수는 겨울방학 기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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