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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스마트월렛' 멤버십카드 2000만장 돌파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서비스 스마트월렛을 통한 멤버십카드 발급이 7일 2,000만 장을 돌파했다.

스마트월렛은 멤버십 카드ㆍ쿠폰 등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저장해두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0년 6월 출시돼 현재 가입자가 750만명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1,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스마트월렛으로는 OK캐쉬백ㆍSPC 해피포인트ㆍCJ ONEㆍ롯데멤버스ㆍ대한항공 스카이패스ㆍ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등의 멤버십 카드를 내려받아 포인트를 적립ㆍ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기존 플라스틱카드 형태의 멤버십 카드 발급비용을 평균 200원 정도로 산정하면 스마트월렛 제휴기업들이 지금까지 약 4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한 셈"이라며 "지난 12월에는 하루 멤버십 다운로드 수가 20만장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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